충치가 생기는 이유
충치는 구강내 세균(뮤탄스큔)이 설탕, 밥알등 탄수화물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산에 의해 치아가 녹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식후나 간식후에 칫솔질을 잘하여 충치균의 먹이가 되는 음식찌꺼기가 입안에 남아 있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앞니가 썩는 경우는 눈에 잘 띠이지만 어금니는 소홀히 지나치기 쉽습니다. 충치는 까맣게 되는 경우만 생각하시지만 실제 어금니는 작은 홈과 구멍들이 많이 이곳에 음식물이 끼고 젖어 있으면 잘 구별되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치도 전염되는가?
그렇습니다. 충치도 세균(뮤탄스균)에 의한 질환이므로 세균 전염에 의해 감염됩니다. 충치가 있는 엄마의 타액을 통해서 충치균은 쉽게 아기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호자가 밥 등을 씹어서 아기에게 먹이는 것은 치아건강을 위해서 좋지 않습니다.
우유병을 물고자면 충치가 생긴다.
1 ~ 3세경 특히 우유병을 수시로 오랫동안 사용하거나 물고 자는 습관을 가진 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위 앞니와 아래 어금니가 급속하게 썩는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우유안에 있는 유당 성분이 분해되어 산을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우유병 수유와 아기의 충치 예방법.
우유병 수유는 엄마가 아기를 똑바로 안고 가능한 구멍이 작은 젖꼭지를 사용하여 줄줄 흐르지 않게 하여 아기의 뺨, 혀, 턱을 사용하게 해야합니다. 가능한 빨리 컵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으며 우유도 마치 모유처럼 간격을 두고 우유병을 물리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구강내에 충치균이 없다면 설탕이나 우유를 섭취하더라도 충치가 발생할수 없습니다. 아기의 충치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어머니의 구강위생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